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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완성 교양 쌓기 · 이재범 | 주식 쉽게 시작하기 주식 시작하려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 차트, 사업보고서 등 어려워 보여서 시작을 못하겠는 사람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이 책은 주식을 시작하기 전, 이제 막 입문한 사람이 읽는다면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같은 단어들을 떼어낼 순 없다. 하지만 직접 매매했던 많은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주고, 우리가 평소에 익숙하게 알고 있던 기업, 물건, 장소들도 나오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 1만권 읽은 애독가 이 책의 저자는 그간 1만 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면 엄청난 수의 책 리뷰 포스트들을 볼 수 있다. 책 후기만 글 작성일 기준으로 2,400개.. 2022. 4. 7.
돈 공부는 처음이라 · 김종봉 | 시간과 정성없는 투자 돈 공부는 처음이라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2019년 2월 22일 발행 이 책은 '돈'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때,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돈'에 대한 스트레스는 여전한 데다 금전적인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이 책을 읽기만 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 책을 다시 펼쳤다. 돈이 뭐길래 1파트에서는 평소에 우리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돈과 관련된 말들의 오해에 대한 김종봉 대표의 정답과 해설을 알려준다. 돈을 알면 돈이 돈을 모은다는 사실이 착각임을 알게 된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 큰돈이 필요하다는 건 큰 착각이다. 돈이 저절로 돈을 모으는 일은 없다. 자신의 자산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데 시간을 투여했을 .. 2022. 3. 31.
서평 쓰는 법 · 이원석 | 나만의 서평을 확립하다 서평 쓰는 법 이원석 지음 2016년 12월 14일 내 북리뷰는 서평이 되기도, 단순한 감상문이 되기도 한다. '서평'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만의 서평'을 쓰다 보니 정확한 서평의 의미가 궁금해졌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도 머릿속에선 명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찾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서평(이라 쓰고 독후감이라 읽는다)을 쓰다가, 출산하게 되면서 책 읽을 시간이 나지 않아 그만두게 되었는데, 당시에도 '서평'을 잘 쓰고 싶어 책을 찾아봤었다. 밀리에서 '서평'을 검색하니 제일 처음 보였던 건, 김민영·황선애의 「서평 글쓰기 특강(부제: 생각 정리의 기술)」이라는 책이었는데 초반엔 잘 몰입했지만 반 정도 읽었을 때 집중력이 떨어져 덮게 되었고, 같은 책을 또 읽고 싶진 않아서 이번.. 2022. 3. 29.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김애리 | 나를 치유하는 방법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김애리 지음 2017년 2월 13일 발행 두 번 읽고 쓰는 글이다. 처음 쓴 글을 먼저 읽어보았다. 15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참 다르게 읽힌다. 잊고 있었는데, 꾸준하게 글을 쓰게 된 시작이 이 책이었다. 읽고 난 후 바로 글로 남기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소소한 과거.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참 많은 '쓰기'를 한다. 흔히 '쓰기'라고 하면 형식을 맞춘 글들을 생각하지만 회사에서 주고받는 메모, 주고받는 이름과 연락처, 무심코 남기는 종이 위의 낙서도 모든 것이 '쓰기'이다. 작가는 필요 없는 글쓰기는 없다고 말한다. 글쓰기야 말로 삶을 바꿔줄 확실한 도구라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 성장을 위한 글쓰기 작가는 총 4가지의 글쓰기에 대해 말한다. 성장·치유·실천·버티기... 2022. 3. 27.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 · 김애리 | 열심히에 대한 오해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 김애리 지음 2019년 7월 15일 발행 요즘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듯한데, 이 책이 나왔던 3년 전, 2019년도에는 소확행, 욜로, 워라밸을 추구하는 분위기였다. 서점의 책들 조차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좀 쉬어도 된다, 너무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다 등의 에세이나 시집이 많았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혼자 '열심', '열정'을 부르짖은 책 한 권이 바로 김애리 작가의 「열심히 사는 게 뭐가 어때서」였다. 목적 없는 '열심히'는 위험해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한다. '목적 없는 열심'. 나 조차도 그러했고,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이런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선 먼저 '나 자신'을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존재.. 2022. 3. 26.
열정의 배신 · 칼 뉴포트 | 나의 천직 찾기 열정의 배신 so good they can't ignore you 칼 뉴포트 지음 2019년 3월 8일 발행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나는 하고 싶었던 일을 했지만 행복하지 못했다. 뜨거운 열정만 있어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뚜렷한 목표 없이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안 된다는 말이다. 대게는 좋아하는 일에서 열정을 느낀다. 칼 뉴포트는 열정, 즉 사랑하는 일이 아니라, 잘하는 일을 할 때 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열정만 쫓았을 때 느끼는 불안감, 그 이유만으로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열정'이 아닌 '커리어(경력)를 쌓는 일'이라고. 열정이 내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1부에서는 '열정'에 대한 부정을 말한다. 열정론은 직업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우리의 열정이 어디로 향.. 2022. 3. 25.
오늘부터 돈독하게 · 김얀 |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오늘부터 돈독하게 김얀 지음 2020년 11월 11일 발행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원하는 것을 하기란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렵다. 학생이 되면 공부를 해야 하고,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한다. 성인이 되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 더더욱 하기 힘들어진다. 각자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 개인적인 시간은 줄어든다. 시간만큼 중요한 게 돈이다. 여유가 된다면 시간을 아끼기 위해 돈을 쓴다고 하지만, 정말 당장 생활비도 빠듯해지는 경우엔 돈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작가가 그랬고, 나 역시 다르지 않았다. 연소득 480만원 전세 만기일을 몇 달 앞두고 첫 집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상담을 받던 중 알게 된 작가 본인의 소득액수다. 이 480만원이 적힌 .. 2022. 3. 24.
퇴근 후, 색연필 드로잉 · 엘리 | 위로받는 시간 이 책은 크기와 모양부터 조금 독특한데 긴 가로 사각형 모양이다. 구성도 다른 드로잉 책과는 다르게 파트마다 사진과 짧은 멘트가 들어가 있는데, 제목에도 있듯이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받는 따뜻한 위로 같았다. 이 위로의 메시지를 읽고 시작하는 색연필 드로잉이라니. 이 사랑스러운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아니었던 걸까. 아직 다 그려보진 못했지만 글만 읽어도 힐링이 되는 책이다. 유난히 깊게 남아있는 몇 부분만 다시 떠올려 볼까 한다. Drawing 02 · 커피 a coffee 「그림을 그리다 실수를 하거나 내가 생각한 방향과 다르게 그려져 갑자기 의욕이 떨어질 때, 책상 앞을 떠나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해요. 커피를 마시는 짧은 시간 동안은 그림과 상관없는 다른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물.. 2022. 3. 23.
더 보스 · 안규호 | 노력은 증명하는 것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내 인생은 왜 변한 게 없지.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스스로 열심히 산다고 생각한다기보다, 초반에 너무 무리하게 열심히 하다가 금방 지쳐서 포기하는 케이스인데, 아마 쓸데없는 부분까지 모든 걸 열심히 하려고 하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그런 듯하다. 이 책은 '당신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성찰하고 반성하게 만든다. 최근 박세니 대표의 클래스를 수강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연달아 이 책을 통해 뼈를 맞고 나니 행동, 습관이 변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뼈를 맞았던 그 구절들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노력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 노력을 하는 사람은 구구절절 떠들지 않아도 사람들이 먼.. 2022. 3. 22.
나의 스웨덴에서 · 엘리 | 동화 같은 힐링 에세이 시후가 뱃속에서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태교 하기 위해 이 책을 처음 읽었다. 색연필 그림을 직접 그리기도 했고, 참고할 겸 인스타그램에서 색연필로 그린 그림을 찾아보던 중 엘리 작가를 처음 알았다. 뭉툭하지만 아기자기, 미니멀한 그림이 귀여운 듯 예뻐 보였고, 무엇보다 색감이 딱 내 취향이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구경하던 중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고 지금 책꽂이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얼굴 모르는 친구가 이민 간 먼 나라에서의 일상 이야기를 전해 듣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책은 작가가 그린 따뜻한 그림들과 직접 찍은 감성 넘치는 사진들이 가득하고, 거기에 이야기가 더해진 구성이다. 나는 사진과 그림을 감상하고 글을 읽을 때 이미지를 떠올리며 ..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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